◈피오렌티나 (이탈리아 1부 10위 / 승승무승무)
후반기 첫 세리에 경기는 몬차에게 1-1로 비기면서 기대에 걸맞은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피오렌티나의 문제는 역시 공격적인 성과. 바라크(AM / 18경기 4골)와 암라바트(DM)의 활약을 바탕으로 중앙 장악력은 꽤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은 부족한 편입니다. 사실 이 증상은 이전 시즌 블라호비치(FW)를 유벤투스로 이적시킨 이후 지속되어 왔던 문제. 요비치(FW / 22경기 7골)가 블라호비치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습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공격 방향도 40%를 왼쪽으로 진행하는 등 다소 경직되어 있습니다는 점도 문제. 다행히 이전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선 카브랄(FW / 19경기 4골)이 득점을 신고하기는 했지만, 올시즌 꾸준히 선발로 기회를 받은 선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올 시즌 그래도 10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는 홈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는 홈에서 4승 1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는 상황. 사수올로 역시 피오렌티나와 비슷하게 득점력 난조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중앙 장악력 장기를 잘 발휘합니다면 우세한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사수올로 (이탈리아 1부 16위 / 승패패패패) 리그에서 5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실전 감각이 꽤 떨어져 있었기는 했으나, 올 시즌 전혀 공격적인 장점을 보여주지 못했던 삼프도리아에게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한 것은 매우 아쉬웠던 성과. 앞서 언급했듯이 사수올로도 득점력이 뛰어난 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베라르디(RW / 9경기 3골)의 결장이 매우 길었고, 이전 시즌 3톱을 이뤘던 자원들 중 2명이 이적하면서, 이전 시즌만큼의 공격력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상태. 최근 5경기에서 피오렌티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해당 경기들은 베라르디-라스파도리-스카마카 3톱이 건재하던 시절에 기록한 전적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원정에서는 실점률이 폭등하는 편인데, 올 시즌 오히려 원정에서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공격 부진으로 인해 역습 상황에서 턴오버 혹은 공격 실패로 상대에게 찬스를 역으로 내주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는 것. 피오렌티나도 사수올로 못지 않게 공격력이 떨어지는 팀이라는 점은 고려해야 하지만, 공격진의 뎁스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 수비적인 리스크는 상당합니다. ◈코멘트 피오렌티나의 우세를 점친다. 올 시즌 홈에서는 전반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 공격진의 파괴력이 급락했습니다는 점은 변수라고 할 수 있지만, 사수올로의 수비적인 리스크와 공격 부진을 감안하면 우세한 흐름을 가질 수 있는 쪽은 피오렌티나가 될 것입니다. 양 팀의 득점력을 신뢰하기 어렵다면 언더(2.5)를 주력으로 삼는 것도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피오렌티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팰리스 (잉글랜드 1부 12위 / 패승패승패) 토트넘에게 0-4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자하(LW / 리그 6골 2도움), 에제(AM / 18경기 3골)의 기동성과 온더볼 능력을 이용해 역습 전략으로 토트넘을 상대로도 꽤 괜찮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지만, 예상 외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쉬웠다. 휴식일이 하루밖에 없었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을 총출동 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주력 선수들을 제외하고 슐럽(LW / 18경기 0골)과 아예우(FW / 19경기 1골)등의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올 시즌 이 선수들의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문제. 측면 자원들이 죽으면 중앙에서의 전개가 잘되지 않는 단점이 꽤 두드러지는 것도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올 시즌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 시즌 10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는 홈에서 4승 1패로 좋았는데, 1패의 상대도 첼시였다는 점을 감안합니다면 특유의 압박 전술이 하위권 팀을 상대했을 때는 나름 잘 통하고 있습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사우스햄튼 (잉글랜드 1부 20위 / 패승패패패)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그 기준으로 10월 29일이후 6연패를 달리고 있으며, 잠재적인 강등권 경쟁팀인 노팅엄에게도 0-1로 패하면서 꼴찌로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브라이튼전 (1-3 패)에서 보여준 수비력은 꽤 실망스러웠다. 특히 측면에서 이뤄지는 상대의 움직임에 전혀 대응이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상대 측면 공격수에게 항상 1vs1 상황을 내주었고, 루즈볼 경합 능력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라이튼과 팰리스의 공격 전개 방식과 팀 기조가 브라이튼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을 감안합니다면, 팰리스의 로테이션 이슈에도 불구하고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사우스햄튼이 루즈볼에서 경합 능력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공격에서도 좋을 것이 없습니다. 존스 감독은 측면으로 롱킥을 붙여주고, 루즈볼을 미드필더들이 차지하면서 전진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 결국 미드필더진이 경합에서 밀리게 됩니다면 워드-프라우즈(CM)의 킥 능력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체아담스(FW)와 암스트롱(FW)을 향한 롱킥으로 역습을 나갔을 때 비는 상대의 뒷공간을 노려볼 수는 있지만, 하센휘틀 시절 전방을 향한 롱킥 전략은 처참하게 실패한 바 있었습니다. ◈코멘트 팰리스가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스햄튼이 팰리스와 비슷한 기조를 지닌 브라이튼에게 완벽하게 밀리면서 패했습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측면에서의 유기적인 움직임에 대응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수의 핵심인 경합 능력에서도 별다른 장점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팰리스도 중앙 공격 전개가 매끄러운 상황은 아니고, 주전들을 총출동 시킬 상황은 아니라 다득점을 담보하기는 어렵지만, 사우스햄튼을 잡아내기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
◈추천 배팅
[[승패]] : 팰리스 승
[[핸디]] : -1.0 팰리스 승 [[U/O]] : 2.5 언더▼
◈유벤투스 (이탈리아 1부 3위 / 승승승무승) ‘꾸역승’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7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득점을 만들어내는 경기력 자체에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는데, 밀리크(FW / 직전 경기 1골)의 ‘극장’ 프리킥 골이 아니었더라면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을 것이다.알레그리 감독이 3백으로 전술을 변경하면서, 코스티치(LWB)의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전술 자체는 성공적으로 들어맞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코스티치가 5번의 찬스를 잡으면서 제 포지션으로 나왔을 때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음을 증명했기 때문. 다만 중앙에서의 투박함은 여전했고, 지난 경기에서도 박스 안보다 바깥에서 기록한 슈팅이 더 많았을 정도로 공격 전개가 아주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나마 박스 안에서 기록한 슈팅은 대부분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이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높은 확률로 골로 연결시킬 수 있는 블라호비치(FW)의 부상도 상당히 뼈아플 것.수비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3백의 중심인 보누치(CB)가 부상을 당한상황이지만, 공격적인 기조로 팀을 운영하는 라치오전(3-0 승)에서도 다닐루-브레메르-가티 조합으로 무실점을 엮어내는 등 3백의 안정감이 꽤 뛰어나고, 활동량 장점이 있는 중원도 수비 상황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상대가 투 톱을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상 데울로페우는 2선에서 활동하는 자원이기 때문에 상대 원톱만 잘 제어한다면 수비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결장자 : 디마리아(RW / B급), 블라호비치(FW / A급), 콰드라도(RW / B급), 조르지(FW / C급), 보누치(CB / A급), 데실리오(RB / B급), 포그바(CM / A급) ◈우디네세 (이탈리아 1부 8위 / 패패패승무)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엠폴리와 1-1로 비기면서 10월 3일 베로나를 2-1로 이긴 경기 이후 8경기 무승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 챔스는 무난할 것으로 보이던 순위도 어느새 8위까지 하락하면서 ‘초반 반짝’으로 올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도 높아졌다.올 시즌 우디네세를 돌풍의 팀으로 만든 것은 공격력이었다. 데울로페우(FW)가 2선으로 내려가면서 역습의 ‘링커’ 역할을 맡고, 베투(FW)가 이를 마무리하는 식.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 데울로페우가 선발로 나오지 않았는데, 아스톤빌라와의 이적 링크가 있어 거취에 대한 변수가 있는 상황. 베투도 최근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가 하나도 없는 등,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공격력이 큰 폭으로 꺾여버리면서 팀의 전반적인 동력을 잃었다.수비력이 아주 나쁜 팀은 아니다. 윙백 페레이라(RWB)가 미드필더로 뛰던 경험을 이용해 언더래핑을 하면서 중원 싸움과 압박에 가담하면서 상대의 중앙 침투를 최대한 막아내는 모습. 베카오(CB)도 탁월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어, 기본적인 안정감은 갖추고 있다고 보는 편이다.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강호 밀란과 나폴리를 상대로는 대량 실점을 허용하는 등 강호들과의 전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유벤투스의 중앙 빌드업 약점을 압박으로 공략한다면 실점 최소화 가능성도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다. 결장자 : 마시나(LB / B급) ◈코멘트 유벤투스의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도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하는 방법은 세트피스에 제한되어 있었고, 강등권 팀인 크레모네세에게도 뾰족한 공격 루트를 만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디네세의 공격력도 최근 매우 큰 폭으로 떨어져 있어, 언더(2.5)를 1순위로 삼는 것이 좋아 보이는 매치다.
◈추천배팅
[일반 승/무/패] 유벤투스 승
[핸디캡 / -1.0] 무승부
[언더오버 / 2.5] 언더
◈몬차 (이탈리아 1부 14위 / 승패승패무) 피오렌티나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원정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수비적으로 운영하면서 위기를 꽤 내주기는 했지만, 상대 선수들을 1골로 묶어낸 것은 꽤 괜찮은 성과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수비 시에는 중앙을 틀어막는 것을 선호하는 편. 이 때문에 자기 진영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음에도 공을 자신들이 소유하는 빈도가 꽤 높은 편이다. 이 방법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측면으로 제한하면서 유벤투스를 1-0으로 잡아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다만 인터밀란은 공격에서 측면을 활용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인터밀란을 상대할 때는 중앙을 틀어막는 특유의 방식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중앙에서의 힘을 과시하는 유형이라, 무지성으로 전방으로 때려넣는 성향의 팀은 아니다. 측면을 노리는 팀임은 명백하지만, 뒷공간을 직접적으로 노리기보다는 측면에서 잘게 썰어들어가는 유형을 많이 보여주는 편. 그러나 2선 카프라리(FW / 16경기 2골), 콜파니(Am / 12경기 2골)의 일대일 능력이 썩 좋지는 않아, 다득점과 친숙한 팀은 아니다. 참고로 몬차는 슈팅으로 이어진 드리블의 숫자가 4회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 결장자 : 센시(CM / A급) ◈인터밀란 (이탈리아 1부 4위 / 승무승승승) 나폴리에게 리그 첫 패배를 안기면서 순위를 한 단계 상승시키는 데 성공했다. 루카쿠(FW)가 부진한 것은 아쉬웠으나, 전반부터 공격의 날카로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수비에서도 상대의 핵심인 흐비차를 잘 제어한 것도 호평할 수 있는 부분.몬차가 중앙에서 ‘난전’을 유도하는 팀이기 때문에 측면이 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마침 인터밀란은 디마르코(LB)와 둠프리스(RB)의 공격 참여도가 꽤 높은 팀. 특히 둠프리스는 박스 안에서 의외의 결정력을 보여주는 자원이라, 왼측면을 공략하면서 크로스로 제코(FW / 직전 경기 1골)를 노리거나, 세컨볼을 둠프리스가 해결하는 양상을 만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침 인터밀란은 피오렌티나에 이어 크로스 수치가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을 정도로, 측면을 활용하는 빈도가 높은 편이다.지난 경기에서는 카운터 양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단단한 수비가 바탕이 되어야 승점 3점을 따올 수 있던 모습이었는데, 상대 공격진을 잘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다행. 아체르비(CB)의 기동성 이슈도 라인을 내린 상황에서는 큰 문제를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몬차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라인을 끌어 올릴 경우에는 수비적인 이슈가 생길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 올 시즌 인터밀란은 16경기 22실점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수비진의 폼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다. 결장자 : 브로조비치(DM / A급), 더브라이(CB / A급) ◈코멘트 몬차의 중앙을 틀어막는 방식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측면으로 흐르게 하는 스킬 자체는 높은 평가를 해줄 수 있다. 다만 인터밀란은 공격에서 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측면 윙백들의 공격 참여도가 높은 몬차 입장에서 수비적인 리스크가 없다고는 하기 어렵다. 인터밀란도 다득점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나, 승리를 거두기는 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배팅
[일반 승/무/패] 인터밀란 승
[핸디캡 / +1.0] 무승부
[언더오버 / 2.5] 언더
◈비야레알 (스페인 1부 7위 / 승승승승승) 5연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발렌시아를 2-1로 이기면서 6위 베티스와의 승점 차이를 1점으로 좁혔다. 뒤늦게나마 유럽대항전 진출 경쟁에 불을 붙인 것은 덤. 세티엔 감독은 라인을 높이고 점유율을 확보해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크루이프이즘’의 신봉자. 때문에 라인이 상당히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문제는 세티엔 감독의 플랜A가 중앙 전력이 안정적인 팀을 상대로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점인데, 빌드업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파레호(CM)의 턴오버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의 기동성과 온더볼이 좋은 측면 공격수 자원들에게 넓은 공간을 허용하는 것이 유효한 경기력으로 이어질지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공격진의 결정력도 크게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모레노(FW / 직전 리그 경기 1도움)가 돌아오자마자 리그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호재라고 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기동성에 비해 결정력이 부족한 선수들로 공격진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발렌시아전에서의 승리는 활동량 위주의 전술을 보여주는 발렌시아의 후반 약점이 큰 영향을 미쳤으며, 에스파뇰전(1-0 승)의 결승골은 상대의 자책골이었다. 결장자 : 로셀소(MF / A급)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1부 2위 / 승패승승승)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는 바야돌리드를 2-0으로 잡아냈다. 다만 바야돌리드의 기세에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82분에 상대팀에서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을 것. 실제로 벤제마(FW / 직전 경기 2골)의 두 골은 모두 상대팀의 퇴장이 나온 뒤에 기록한 것이었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는 모드리치(CM), 카마빙가(CM), 추아메니(CM)가 모두 선발에서 제외되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한 달 반만에 치르는 리그 경기였던데다 월드컵을 끝까지 소화한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었기 때문에 전력이 100%였던 상황은 아니었던 것. 실제로 선수들의 호흡이 아주 매끄럽지는 못한데다 패스 네트워크도 꽤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100%의 중원 전력으로 나올 수 있는 이번 경기에서는 장점인 중앙에서의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생각보다 클린시트 비중이 높지는 않다. 올 시즌을 앞두고 수비 보강에 나서기는 했지만, 부상에 시달리는 카르바할(RB)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던 부분. 이번 경기에서도 카르바할이 몸상태 이슈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나초(DF)를 우측 풀백으로 쓰는 모습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라인을 낮추고 수비적으로 대응하는 팀을 상대로 했을 때는 중앙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실점 리스크를 줄였지만, 비야레알의 공격적인 경기 기조를 고려한다면 한 골 정도의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어도 나쁘지 않을 것. 결장자 : 쿠르트와(GK / 의심), 카르바할(RB / 의심), 디아즈(FW / C급)
◈코멘트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를 점치겠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는 실전 감각 부족을 드러냈지만, 중원 전력을 BEST로 구성할 수 있는 현 상황에서는 중앙 싸움에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티엔 감독의 높은 라인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이 공략해볼 수 있는 부분이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지난 경기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
◈추천 배팅
[[승패]] : 레알마드리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마요르카 (스페인 1부 11위 / 승무패승패) 헤타페에게 0-2로 패하면서 좋았던 기세가 잠깐 꺾였다. 다만 최근 5경기 리그 성적이 3승 1무 1패로, 강등권에서 죽다 살아난 지난 시즌보다는 순위가 확실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2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올 시즌 마요르카의 강점이 수비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아기레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수비적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고, 올 시즌은 5백을 가동하면서 후방에서의 수적 우위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라이코비치(GK)의 골키퍼의 활약상도 훌륭한 편이고, 발리엔트(CB)가 공격에서는 아쉽지만 기동력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파이터’ 성향을 보여주고 있는 점도 수비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대신 라인이 낮은 곳에서 형성되어 있어, 공격의 대부분은 무리퀴(FW / 14경기 8골)를 향한 롱볼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강인(AM)의 온더볼 능력을 바탕으로 중앙 빌드업을 시도하기는 하지만, 세트피스와 롱볼의 비중이 더 높은 것은 사실. 애초에 무리퀴의 발밑 능력이 좋지 못해, 빌드업 상황에서의 파괴력을 장담하기 어려운 유형의 선수이기도 합니다. 결장자 : 없음 ◈바야돌리드 (스페인 1부 15위 / 패무패승패) 레알 마드리드에게 0-2로 패했습니다.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를 꽤 고전시킨 전적이 있었고, 지난 경기에서도 후반 80분 경까지 오히려 기세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퇴장자가 나온 것이 상당히 뼈아팠다. 레온(FW / 14경기 5골 1도움)의 결장은 상당히 큽니다. 지난 경기에서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았기 때문인데, 올 시즌 레온을 제외하면 시즌 5골을 넣은 선수가 없는 바야돌리드의 엔트리 구성 상, 득점력을 발휘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에는 분명합니다. 마요르카의 수비력을 감안하면, 무득점 가능성도 높게 점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인을 내리고 강력한 수비를 구사했을 때의 위력은 레알 마드리드조차도 힘겨워하는 수준입니다. 다만 롱킥을 상대가 구사했을 때는 위험한 상황이 나올 수 있는데, 올 시즌 바야돌리드는 공중볼 승률에서 최하위(44.7%)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 상대 공격수 무리퀴의 ‘고공폭격’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요소가 될 것이고, 수비의 핵심인 산체스(CB)가 결장한다는 점도 뼈아픈 요소가 될 것입니다. 결장자 : 아누아르(LW / A급), 야미크(CB / B급), 레온(FW / A급), 산체스(CB / A급) ◈코멘트 마요르카의 근소 우세를 점친다. 바야돌리드가 올 시즌 공중볼 경합능력이 좋지 못해 마요르카의 플랜A인 롱볼 위주의 플랜이 오히려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마요르카의 수비벽을 최다 득점자가 빠진 바야돌리드가 공략해낼 가능성도 높지는 않다. 다만 마요르카의 득점력도 두드러지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언더(2.5)도 함께 노려보면 좋을 매치다.
◈추천 배팅
[[승패]] : RCD 마요르카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에스파뇰 (스페인 1부 16위 / 패무승무승) 최근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중이다. 리그에서는 카탈루냐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꽤 저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굉장히 적극적으로 압박을 구사하는 팀이다. 라이벌전 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기는 하지만, 바르셀로나 전에도 상대를 적극적으로 압박하면서 라호즈 주심이 라리가 한 경기 카드 적립 신기록을 쓰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지로나가 바르셀로나와 비슷하게 중앙에서의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점진적인 전진을 구사하는 팀이라 압박 전술로 중앙에서의 빌드업을 막게 된다면 실점을 꽤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5번의 경기에서 에스파뇰이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기는 없었다. 다만 올 시즌 세트피스에서만 10골을 허용하고 있어, 후술할 지로나의 에이스의 킥력과 데드볼 능력은 상당히 부담이다.에스파뇰의 대부분의 빌드업은 롱볼에 의존하는 편이다. 호셀루(FW / 직전 경기 1골)를 향한 직선적인 공격과 측면을 경유하는 역습이 대부분으로, 호셀루의 결정력에 공격을 크게 의존하는 편이다. 오픈플레이에서의 정교함을 담보하기는 어렵지만, 지로나의 높은 라인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전략 자체는 마련이 되어 있다. 결장자 : 페드로사(LB / C급), 바레(DM / A급), 고메즈(FW / C급), 코스타(DM / A급) ◈지로나 (스페인 1부 12위 / 승무패패무) 최근 리그 5경기에서 패배가 없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알레이스 가르시아(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힘이 하위권 치고는 꽤 좋은 모습인데, 올 시즌 최다 득점 7위로, 전력에 비해서는 꽤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다만 수비적인 부분의 약점은 명확하다. 점진적인 전진을 구사하는 팀 답게 라인을 꽤 높게 올리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역습 저지에는 꽤 애를 먹고 있는 것이 단점. 이를 감안해 올 시즌 수비라인업을 20대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하는 경우가 있지만, 주전 멤버들이 급작스럽게 변한 상황이라 조직력이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다. 리그 5경기 무패를 달리는 동안에도 경기 당 한 골 씩은 꼬박꼬박 허용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로메우(DM)의 결장은 공격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알레이스 가르시아의 동선을 정리하고, 수비에서는 로메우의 활동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술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로메우의 결장으로 알레이스 가르시아가 수비까지 신경써야 하는 상황. 알레이스 가르시아가 넓은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다운 킥으로 에스파뇰의 약점인 세트피스를 공략해볼 수 있지만, 오픈플레이에서는 강한 에스파뇰의 압박에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 결장자 : 케베(CM / C급), 에르난데스(LB / A급), 후안페(CB / B급), 로메우(DM / A급) ◈코멘트 오버(2.5) 가능성이 있다. 에스파뇰은 롱볼 위주의 플랜으로 빌드업 상황에서의 정교함을 담보하기 어렵고, 지로나도 핵심인 알레이스 가르시아가 로메우의 결장으로 수비에까지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해주어야 할 상황. 다만 알레이스 가르시아의 데드볼은 에스파뇰 입장에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울 가능성이 높은데, 올 시즌 세트피스 실점의 비중이 매우 높은 상황이고, 지로나도 지공 성향으로 인한 높은 라인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
◈추천배팅
[일반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 / -1.0] 지로나 승
[언더오버 / 2.5] 오버
◈발바이크 (네덜란드 1부 10위 / 패승패무패) 최근 5경기 리그 성적이 1승 1무 3패로 좋지 못하지만, 홈에서의 활약상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특히 홈에서 공격적인 모습이 꽤 살아나는 점이 인상적인데, 홈에서는 상대 진영에서 움직이는 비중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공격적인 기조로 운영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편입니다. 올 시즌 4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앞서 언급했던 홈에서의 공격적인 성향이 큰 기여를 했음에는 분명한 상황이다(홈 7경기 18골). 원정에서는 수세적으로 나서면서 롱볼의 비중이 늘어 정교함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홈에서는 중앙에서도 꽤 정교한 빌드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위권 팀이지만 4위인 알크마르를 상대로도 공격에서 압도하면서 3-1로 승리를 거두는 등 기본적인 화력의 강도는 무시하기 어려운 상태. 다만 호전적인 기조로 인해 수비적인 리스크가 상당히 큽니다. 특히 박스 안에서의 수비가 크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는데, 세트피스와 페널티킥으로 내준 실점 비중이 39%에 이르고 있습니다. 후술하겠지만 헤렌벤이 최근에는 꽤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변환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높은 라인을 유지하고 있는 두 팀과의 ‘맞불’양상의 경기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결장자 : 로베테(FW / B급), 크라머(FW / A급), 비에레스(FW / B급), 가리(CB / A급), 하사니(CM / A급) ◈헤렌벤 (네덜란드 1부 8위 / 승승패승무) 2연승을 거두면서 7위 위트레흐트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3백을 버리고 4-3-3으로 변환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다소 기복이 있었던 득점력이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득점 수치는 발바이크에게 밀리는 모습(14경기 16득점)인데, 공격의 패턴이 다소 단조롭다는 것을 원인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격이 왼쪽 측면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인데, 기본적으로 역습 중심의 팀이었기 때문에 측면의 비중이 높았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우측과 비교하면 좌측의 비중이 15%나 높아, 좌측에 극도로 편중이 되어있습니다. 상대가 왼쪽만 틀어막으면 공격이 다소 답답한 양상을 보일 수 있고, 반 호이동크(FW / 15경기 6골)도 고립되는 양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발바이크가 상당히 공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수비적인 리스크를 꽤 지고 있기 때문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수비적인 리스크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최근에는 3백을 버리고 4백을 구성하면서 공격적으로 나서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 기본적인 수비 능력은 갖춘 팀이라 멀티 실점을 허용하는 경우가 적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4-3-3으로 전환한 첫 경기에서 바로 멀티 실점이 나오는 등 3백을 썼을때보다는 실점 억제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점은 명백합니다. 공격적인 발바이크의 공세가 꽤 부담스러울 것. 결장자 : 없음 ◈코멘트 오버(2.5)를 1순위로 생각할 수 있는 매치다. 양 팀이 모두 공격적으로 나서는 다득점 양상의 경기가 나올 것이 유력합니다. 기본적인 수비력을 갖춘 헤렌벤이 근소하게나마 우세한 전력이라고 볼 수 있지만, 발바이크가 홈에서 강호들을 득점력으로 잘 잡아내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승무패 접근은 추천하기가 어렵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SC헤렌벤
[[U/O]] : 2.5 오버 ▲
◈알크마르 (네덜란드 1부 4위 / 승패승승승) 기복이 꽤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강호인 아약스와 아인트호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여전히 상위권의 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홈에서 상당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올 시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페예노르트를 제외하면, 홈에서 알크마르를 이긴 팀은 없었다. 꾸준히 중앙에 3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하면서 두터운 중원 전력을 구성해 자신들의 페이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뛰어난 타입. 최다 득점자인 데 위트(CM)가 퇴장 징계로 나오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오드가르드(FW / 20경기 8골), 파빌리디스(FW / 13경기 8골)등 최전방에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 워낙 많아 공백이 아주 크지는 않을 것입니다. 공격적인 기조로 운영하는 팀에게는 꽤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원정이기는 했지만, 4백으로 전환한 뒤 라인을 상당히 끌어올리는 발바이크를 상대로 1-3으로 패하기도 했으며, 홈에서도 높은 라인으로 인해 무실점 경기는 한 번밖에 치르지 못했습니다. 후술하겠지만 비테세가 4백으로 전환한 뒤 득점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장자 : 인디(CB / A급), 반헤우스덴(CB / C급), 케르케즈(LB / A급), 데 위트(CM / A급) ◈ 비테세 (네덜란드 1부 13위 / 패무무패패) 공격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 10월 중순부터는 4백으로 변환하면서 공격에서 실마리를 잡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상태. 3백을 썼을 때도 꾸준히 실점률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공격력을 살리는 방식으로 팀의 밸런스를 잡으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옵션은 상당히 많다. 필요할 때는 롱볼로 상대의 뒷공간을 다이렉트하게 노리는 방향도 보여주고 있으며, 아약스를 상대로 멀티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는 선수는 없지만, 박스 안으로 들어온 공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은 전반적으로 뛰어난 편이고, 만호프(LB / 14경기 3골)도 의외의 공격력과 득점 수치를 보여주면서 전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꾸준히 실점률은 높았던 유형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전 센터백을 모두 교체했고, 수비적으로 나서는 3백을 가동했음에도 실점률을 줄이는데는 실패하는 모습. 4백으로 전환하면서 공격적인 기조로 팀을 운영하기 시작한 현재로서는 수비적인 약점이 더욱 증폭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장자 : 비아레크(FW / B급), 비텍(LB / A급) ◈코멘트 알크마르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다만 비테세도 4백으로 전환한 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고, 알크마르도 공격적인 운영을 하는 팀에게 꽤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었다. 오버(2.5)를 겸해도 좋을 매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AZ 알크마르 승
[[핸디]] : -1.0 AZ 알크마르 승
[[U/O]] : 2.5 오버 ▲
◈시타르트 (네덜란드 1부 12위 / 패패승패무) 뒷심을 발휘하면서 3-2로 흐로닝언을 제압하고 전반기를 마무리 지었다.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좋지 못한 흐름을 깰 수 있었던, 나름대로 의미가 깊었던 경기다. 4-3-3을 가동하는 편이지만, 사실상 ‘두줄 수비’를 구축하기 쉬운 4-1-4-1 양상처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신들의 진영에서 머무르는 빈도가 높은데다, 평균적인 점유율도 50%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자신들이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는 양상을 보여주는 팀 유형은 아니기 때문. 공격도 대부분 측면이나 롱볼을 구사하는 경우가 잦다. 직전 경기에서 다득점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공격에서 정교함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는 타입은 아니다. 수비는 늘 약세. 다만 롱킥과 역습을 구사하는 팀을 상대로는 꽤 강했던 편으로, 롱킥 비중이 높은 엑셀시오르, 볼렌담에게는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단조로운 역습에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후술하겠지만, 고어헤드도 시타르트와 비슷한 공격 기조를 가지고 있어, 수비가 아주 크게 흔들리는 모습까지는 보여주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장자 : 시오바스(CB / B급), 오즈야쿱(AM / B급), 소우리스(CM / C급) ◈고어헤드 (네덜란드 1부 11위 / 승무승무무) 고어헤드는 9월 3일 페예노르트에게 3-4로 패한 이후 리그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시타르트와 비슷한 경기 기조를 가지고 있는데, 전반기 마지막에는 득점력이 터져주는 경기의 빈도가 늘었다. 최근 5경기에서 멀티골 득점 비중은 60%. 롱킥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역습 성향의 팀임은 분명하지만, 중원 선수들의 공격 가담이 꽤 활발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에드바르센(LW / 15경기 5골)이 배치된 측면에서도 나름대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고, 세컨볼 싸움에서 윌룸손(CM / 11경기 3골)이 보여주는 모습도 꽤 위협적인 공격 옵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롱볼로는 상대를 공략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으나, 세컨볼 싸움에서 이기게 된다면 득점력을 발휘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 박스 안 슈팅 능력이 좋지는 않은 편. 특히 원정에서는 70%의 슈팅을 박스 안에서 내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실점 경기를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습니다. 상대가 정교한 빌드업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유형은 아니나, 직접적으로 박스를 타격하는 롱킥으로 상대 골문을 공략하고 있어, 수비적인 리스크는 꽤 있는 편이라고 보는 것이 옳아보입니다.
결장자 : 멀더(GK / C급), 마티엘로(LW / C급), 로멘스(CM / A급) ◈코멘트 두 팀이 모두 수비적인 약점이 없지는 않아 오버(2.5) 가능성을 점치는 것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고어헤드의 무패 행진이 꽤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원정에서의 실점률 억제에 다소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어헤드의 우세를 점치는 것도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고배당을 노린다면 무승부를 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고어헤드이글즈 승
[[U/O]] : 2.5 오버 ▲
◈PSV 아인트호벤 (에인트호번) (네덜란드 1부 3위 / 승승패승승) 알크마르에게 0-1로 패하면서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아직 1위인 페예노르트와는 승점 3점차이라 아직 희망을 잃을 때는 아니지만, 난적인 아약스를 2-1로 잡아낸 기세가 금방 사그라들었던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학포(FW)가 리버풀로 떠나면서 전방 라인의 재구성은 필수가 되었다. 리버풀로 학포를 넘긴 이유는 ‘NO.9’으로서 꾸준한 활약을 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아인트호벤도 최전방에 마땅히 세울 선수가 없는 것이 사실. 데용(FW / 14경기 5골)이 전문 최전방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지만, 공중볼 ‘원툴인 ’선수라 기동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압박을 가하는 아인트호벤의 전술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 사실. 틸(Am /21경기 8골), 시몬스(AM / 22경기 10골)등 2선의 활약상이 좋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역습 유형의 팀에게 꽤 약하다. 올 시즌 4-3-3 이외의 다른 포메이션은 건드리지도 않고 있고, 라인을 꾸준히 높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태. 중앙에서의 점유율을 최대한 높이고 있어 수비 리스크를 꽤 줄이고 있기는 하지만 올 시즌 롱볼 역습 성향을 가진 13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도 꼬박꼬박 실점이 나오고 있는 상태. 스파르타의 롱볼 역습이 꽤 부담스러울 가능성은 높다. 결장자 : 사이바리(RW / A급), 주니오르(RB / C급), 보스칼리(CB / C급)
◈스파르타 로테르담 (네덜란드 1부 6위 / 승패승승패) 올 시즌 예상에 비해 아주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팀. 전반기도 2승 1무로 마치면서 6위로 마치는데 성공했고,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유럽대항전 진출도 꿈은 아니다.사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스파르타의 공격 방식은 달라진 것이 없다. 철저하게 역습으로 나서고 있고, 롱볼의 비중도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올 시즌 스파르타의 호조는 공격진들의 결정력이 상당히 올라왔기 때문으로 정의될 수 있다. 현재 기대 득점 대비 득점 효율이 가장 좋은 팀은 스파르타이고, 크루이(RW / 15경기 6골)와 라우리센(FW / 15경기 7골)의 ‘스텝업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아인트호벤이 롱볼을 이용한 역습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플랜A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수비력이 관건. 역습 성향의 팀이라 상대에게 어느 정도 공격 찬스를 내주는 유형이기 때문이다. 다만 올 시즌 호성적은 소위 ‘양학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는 점이 변수다. 올 시즌 8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2무 4패로 부진했고, 3실점 이상 허용한 경기도 3경기나 되는 등 상위 전력의 팀을 상대로는 수비적인 약점을 꽤 노출하기도 했다. 결장자 : 데 구즈만(CM / A급), 레키크(DF / C급), 코레만스(GK / C급) ◈코멘트
아인트호벤이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스파르타가 상위전력의 팀을 상대로는 부진했고, 수비력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학포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아인트호벤의 공격진 뎁스는 꽤 훌륭한 편이라 이적 공백도 크지는 않을 것. 다만 스파르타 공격진의 결정력은 물이 올라있고, 아인트호벤도 롱킥 역습에 실점을 꽤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오버(2.5) 가능성은 꽤 높을 것.
◈추천배팅
[일반 승/무/패] PSV 아인트호벤 (에인트호번) 승
[핸디캡 / -1.0] PSV 아인트호벤 (에인트호번) 승
[언더오버 / 2.5] 오버
◈브렌트포드 (잉글랜드 1부 9위 / 패무무승승) 저력이 매우 대단한 모습입니다. 홈이라는 이점은 있었지만, 리버풀을 3-1로 제압하면서 강팀들을 상대로도 꽤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 팀의 ‘주포’인 토니(FW)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브렌트포드는 이미 최근에 웨스트햄을 2-0으로 잡아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차 있을 것입니다. 역습과 세트피스 위주의 전술이 상당히 인상적인데, 토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롱패스의 비중을 줄이고 위사(FW / 직전 경기 1골)를 중심으로 한 돌파 위주의 역습을 보여주는 모습. 리버풀의 수비진을 상대로 돌파 위주의 전략을 짰음에도 기대 득점은 1.77점에 달했을 정도로 순도 높은 공격을 보여주었다. 토니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성과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 올 시즌 아스날에게 0-3으로 진 경기를 제외하면, 리그에서 홈 패배가 없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 합니다.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브라이튼과, 상위 전력인 첼시를 상대로도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수비적인 장점도 꽤 훌륭한 편. 중앙을 틀어막고 5백을 가동하게 되면 리그에서 상위 전력을 가지고 있는 팀들도 쉽게 돌파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웨스트햄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는 공략이 어려울 것입니다. 결장자 : 히키(RB / B급), 토니(FW / A급), 온예카(CM / A급), 아예르(CB / B급), 밥티스타(CM / A급) ◈웨스트햄 (잉글랜드 1부 17위 / 승무패패무) 리즈를 상대로 2-2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따냈다. 강등권으로 추락하는 것은 면했지만, 최근 4경기 무승으로 분위기 반전에는 번번히 실패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언급했듯이 웨스트햄은 브렌트포드에게 홈에서 0-2로 패배했던 전적이 있습니다. 세트피스 ‘장인’이었던 브렌트포드의 전략에 당하고 말았는데, 올 시즌 웨스트햄인 세트피스에서 1골밖에 실점이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 상대가 브렌트포드라는 점에는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브렌트포드는 직전 경기에서도 오프사이드로 두 골이 취소되기는 했지만, 코너킥에서 골문을 3번이나 열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상대가 토니의 부상으로 인해 돌파 위주의 플랜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폼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웨스트햄 수비진이 잘 대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든다. 웨스트햄의 공격은 철저히 측면에 치우쳐져 있습니다. 크레스웰(LB)과 쿠팔(RB)의 킥과 왕성한 활동량을 극대화 하기 위한 전략인데,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폼이 극단적으로 떨어져있는 것도 문제지만, 브렌트포드의 수비진들이 전반적으로 신장이 커 단조로운 측면 크로스 전략으로는 공략이 어려운 상대다. 중원에서도 수첵(CM)의 ‘박스 투 박스’ 성향이 옅어지면서 활로를 찾기 어려운 상태다. 결장자 : 주마(CB / A급), 코넷(FW / C급)
◈코멘트 브렌트포드의 승리를 점친다. 올 시즌 홈에서는 상당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고, 토니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드리블과 역습 전술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았다. 웨스트햄의 단조로운 공격 방식과 전반적인 선수들의 폼 저하로 인해 웨스트햄이 브렌트포드의 수비와 압박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브렌트포드 승
[[핸디]] : -1.0 브렌트포드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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